우리집 난초에 꽃이핀날... 우리집 난초에 꽃이핀날... 평소 관심이 없었는데 아침 멍하니 창문을 통하여 밖을 내다 보는데 이쁜꼿이 피어 있었다.. 큰형님 아들 부부의 딸.... 나에게는 손녀가 된다... 태어났다고 축하하고 백일 이라고 가족 모두 모여 식사 한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첯돐이다... 나이 숫자 만큼.. 나의 이야기 2012.04.28
눈이부시게 푸르른날 향기 그윽한 더덕...막걸리한잔 눈이 부시게 푸른날.. 친구가 한식 다녀오면서 주먹만한 더덕 한뿌리를 주고 가네요... 잘씻어 ... 썰어서... 한쟁반 가득히 담았습니다.. 그리고 초고추장에 콕찍어서..시원한 생탁한잔... 캬~~한잔드세요. 나의 이야기 2012.04.11
나의 흙피리 연습기 한가한 토요일... 게을러진 나를 재촉하여 아침 운동을 억지로 하고 목욕을 다녀온다.. 오는길 차안에서 가슴에 울리는 노래가 있어 흙피리로 불어본다. 이참에, 나의 어려운 흙피리 연습기를 올려본다. 가슴을 울리는곡을 듣고 인터넷에 그 곡 이름을 검색한후 악보를 프린트 한다. 악보.. 나의 이야기 2012.03.31
아침풍경 아침 차를타고 가다 문득 어릴적 많이본 풍경이 생각나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어릴적 집집마다 아궁이에 불을 때면 저른 아름다운 그림이 연출되고 집집마다 구수한 된장찌개 끓이는 냄새가 솔솔 나곤 하였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아침 풍경이었는데 지금은 보기가 어렵고.. 나의 이야기 2012.03.27
나의 오카리나 연주 데뷔~~곡 블방친구들에게 작년 오카리나(흙피리) 열공 시작했다는 포스팅한뒤, http://blog.daum.net/mansooseo/17 연주곡을 올려 달라는 블방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를 이기지 못하여 미흡하지만 저의 첯 흙피리 연주를 올립니다. 연주곡은 일본의 오카리나 연주가인 노무라 소지로의 "양지바른 .. 나의 이야기 2012.03.20
삼십년전의 추억을따라... 내나이 갓스물을 넘겼을때... 친구가 있었습니다. 금산이 고향이었습니다. 같이 무주 구천동엘 여행갔었습니다. 삼등삼등~시골버스를 타고 무주 구천동에서 하루를 놀았습니다. 친구가 자기집이 가까운 금산이라고 부모님뵙고 가자고해서 금산으로 버스를 타고 갔었습니다. 어떻게 갔는.. 나의 이야기 2012.03.17
김여사 귀빠진날 친구부인 하늘나라 보내느라고 밤샘하고 오니 몰골이 말이 아니다. 좀 자고 나니 정신이 차려진다... 막내놈 개학이라 집 구하러 진주에 다녀왔다.. 타지에 있는 학생은 학교 기숙사 배정해주면 좋으련만, 성적에, 학년에 이래저래 따지는것이 많아 가숙사는 안된다고 한다. 원룸 게약하.. 나의 이야기 2012.03.03
친구 부인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기 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도 무던히도 많이 놀았지요. 이친구가 늦은 장가를 갔지요. 안동 양반가문의 참한 규수 였습니다. 단아하고 조용한 성품이였지요. 우리들은 그녀를 "안동댁" 이라고 불렀지요. 딸 둘놓고 오손도손 살았지요. 정말 열심히 살.. 나의 이야기 2012.03.02
봄향기가 내입가득히... 장모님이 오랜만에 거제도 오신다고 며칠전부터 김여사가 이야기하고있다. 막상 오시는날 부산까지 마중나갔다. 돌아오는길... 점심시간이 어중간하여 장모님께 식사 하시고 거제가자고 하니...괜찮다고..그냥가자고 하신다... 노인네 때 넘기면 안될것 같아서 중간에 휴게소에서 거제의.. 나의 이야기 2012.02.26
니가 빨리 시집가서 알라 낳라... 우리집 큰형님의 큰아들(장손)이 장가가서 첯딸을 낳았다는것은 일전에 글을 올렸었다... 이번 설때 우리집 큰놈,적은놈이 어린 손자딸을 보고 엄청 이뻐한다... 혜원아, 혜리야... 빨리 시집가라... 아빠도 할배 되고 싶당.... 나의 이야기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