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비오는날의 거제도 그리고 맑음

만만리 2011. 11. 5. 19:58

전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세찬비가 쏟아져 멀리 나들이를 못해서 가까운 동네 한바퀴 돌기로 한다.

내가 사는 동네의 단풍은 아직 이른것같고...

 

 

 

가로수인 이나무는 이름은 모르지만 빨간 열매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진짜 먹는것일까? 비맞은 빨간열매가 싱그럽다.

                   

 

언제나 반겨주는 구절초??쑥부쟁이??

 

 

굴양식장도 한번 담고.. 

 

 비구름에 가려진 산정상도 한번 담아보고..

 

 내가 걷고 있는 한적한 길도 ...

 

멀리있는 육지끝도 한번 담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섬 형제들도 담아보고...

 

 

사진놀이 하면서 놀다보니 어느새 하늘이 활짝... 

 

 

 언뜻보기에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고 있는중인것 같다                   

                  

 

 

이런 구름도 담아보고... 

 

저런 구름도 담아본다. 

 

벤치에 앉아 또한번...

 

 

놀다 보니 오늘하루도 휙~~하고 가버린다... 

 

내일은 어디로 놀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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