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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8/3~8/11)

만만리 2019. 8. 12. 08:15

 

 

 

 

 

 

 

 

나의 사십년 직장생활의 마지막이 될수있는 여름휴가다.

수원 아이들집에 갔다가 태풍이온다하여 광양회사에 들러 대기하니

태풍이 부산쪽으로 갔다.

 

며칠간 밭으로 출근하여 풀을 깍고

씨감자 심고

깨꽃 자르고

고추따고,말리고

건조용 소형하우스 한동 더 짖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휴가가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