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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그리고비 (5/19)

만만리 2019. 5. 20. 09:35

 

 

 

 

 

 

 

 

 

지난주말 거제지역은 비가 많이 왔다.

토욜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다.

 

일욜

비가 그쳐 밭으로 가서 보니 뽕나무에 하얀솜처름 생긴 벌레가

있어 시원하게 잘라버렸다.

고추에도 조그만 벌레들이 생겼다.

 

감자는 싹이 웃자라 누워있고 강낭콩은 꽃이 폈다.

땅콩도 잘 자라고있고

생강은 싹이났다.

그외 대파도 싹이나서 잘 자라고 있다.

밭이 푸른 물감으로 칠한것같다.

 

예초기를도려 풀을 깍았다.

감자를 한뿌리 캐보니 계란만큼 자랐다.

 

마늘을 캐보니 아직 영글지 않은것같아 윗밭 할머니께 물어보니

뽑고 참깨를 심어라 하신다.

김여사와 한이랑을 뽑으니 비가 솥아진다.

 

비오는날에는

감자전과 막걸리....